[골닷컴] 배시온 기자= 카시야스는 무리뉴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카시야스가 큰 수술을 마친 후 가장 먼저 안부를 물었던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카시야스는 10일(현지시간) ESPN을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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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와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3시즌을 함께 보냈다. 영광스러운 시간을 같이 만들기도 했지만 갈등도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마지막 시즌인 2012/13시즌, 주전 골키퍼였던 카시야스를 기용하지 않았다. 카시야스는 훗날 인터뷰를 통해 이 당시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의 사이는 다시 가까워졌다.
카시야스는 지난해 5월 포르투 소속으로 훈련 도중 갑작스레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급성 심근경색 판정을 받은 그는 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없이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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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때 카시야스에게 가장 먼저 안부를 물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무리뉴 감독이었다. 카시야스는 당시를 떠올리며 “무리뉴는 수술 후 내 상태가 어떤지 가장 먼저 연락 온 세 명 중 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수술 후 카시야스는 다시 건강을 회복했지만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뿐 아니라 포르투, 스페인 대표팀의 레전드로 남은 카시야스는 결국 지난 8월 본인의 SNS을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