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카타르 명문 알 사드가 비야레알과 계약이 종료된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35) 영입에 근접했다.
알 사드는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카솔라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알 사드는 "카솔라는 곧 카타르 도하에서 입단을 마무리한 후 팀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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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카솔라의 이적이 마무리되면 그는 정우영, 남태희, 알제리 출신 공격수 파그다드 부네드자에 이어 알 사드의 네 번쨰 외국인 선수가 된다. 알 사드에서는 지난 6월까지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으로 활약한 미드필더 가비(37)도 활약했지만, 그는 지난달 팀을 떠났다. 알 사드는 가비를 대체할 적임자로 카솔라를 낙점했다.
카솔라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35경기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활약한 지난 2016년 10월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수술을 받은 부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병균에 감염되며 시간이 지나도 봉합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다. 오히려 그의 수술 부위는 병균에 감염된 상처가 아킬레스건을 갉아 먹는 상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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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명은 물론 오른쪽 다리 절단 위기에 직면했던 카솔라는 2018년 부상에서 회복해 친정팀 비야레알로 복귀했다. 이후 그는 과거 기량을 상당 부분 되찾으며 작년에는 무려 4년 만에 스페인 대표팀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그는 비야레알과의 계약이 종료된 올여름 카타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