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28)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팀 내 입지를 잃은 가레스 베일(31)을 옹호했다.
지단 감독은 레알 사령탑으로 부임한 2016년부터 줄곧 베일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심지어 베일은 201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교체 출전해 결승골과 쐐기골을 터뜨리며 레알에 3-1 승리를 안기고도 지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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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세미루는 베일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인 건 사실이지만, 감독이나 구단의 신뢰를 잃은 건 아니라며 팀동료를 격려했다.
카세미루는 5일(한국시각)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를 통해 "베일은 늘 열심히 노력 중이다. 물론 지금은 그의 커리어를 볼 때 최고의 순간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동료들, 감독, 그리고 구단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언제든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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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세미루는 "지금 베일은 최고의 상태가 아니지만, 그는 원래 모습만 되찾는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 세 명 중 한 명으로 꼽힐 만한 재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알은 오는 8일 새벽 4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레알은 지난 3월 홈에서 맨시티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레알이 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하려면 2-0으로 승리하거나 최소 세 골을 넣고 이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