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는 오직 코로나19가 끝나길 바랄 뿐이다.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아닌 코로나19에 맞서 이기기만을 바라고 있다. 카세미루는 3일(현지시간)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한 아이들과의 영상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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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는 자신의 SNS계정에 해당 영상과 함께 “이들의 미소는 우리들 최고의 승리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카세미루는 우승에 대해 생각하냐는 질문에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현재는 오직 코로나19에 맞서 이기고 싶은 생각 뿐이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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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세미루는 “우리의 역할은 집에 머무는 것이며, 이를 해야 한다. 서로 돕고 지침에 따라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의지를 드러냈다.
카세미루는 코로나19 위기가 시작했을 때부터 ‘세이브 더 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학업, 정신적의 도움까지 주기 위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사진=카세미루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