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리

카사노 "호날두, 사리와 문제 있어 보여"

▲ 악동 카사노, 호날두와 사리의 불편한 관계 가능성 제기
▲ 카사노는 호날두와 사리 사이가 불편해진 이유로 두 번 연속 교체 아웃 꼬집어
▲ 아틀레티코-사수올로전 풀타임 소화한 호날두 기대 이하 모습 보여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탈리아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이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카사노는 2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와 사리 감독의 관계가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TV 방송 '티키타카'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카사노는 "내가 봤을 때 호날두는 사리 감독과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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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두 번 연속 교체에 있는 것 같다. 어떠한 선수라도 이러한 상황이라면 짜증이 날 것이다"라면서 "내 의견이지만, 이들 사이에는 어떠한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유벤투스는 이러한 것을 조용히 처리하는 데 능숙한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지난 11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 이어 AC 밀란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후반 교체 아웃됐다. 당시 호날두는 두 경기 모두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로코모티브전에서는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밀란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호날두 대신 교체 투입된 디발라가 결승포를 가동하며 유벤투스는 밀란에 1-0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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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의 말대로라면 사리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도 문제다. 시발점이 된 것은 지난 11월 밀란전이었다. 당시 호날두는 후반 시작 10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그리고 호날두는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귀가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호날두의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다. 컵대회 포함 호날두는 16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여타 선수라면 그럭저럭 무난한 기록일 수도 있지만, 호날두에 이를 대입하면 다르다. 같은 시기 호날두는 11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은 4골이나 부족한 수치다.

풀타임 출전한 아틀레티코전과 사수올로전에서도 호날두의 컨디션은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사수올로전의 경우 페널티킥골로 리그 6호골은 신고했지만, 골 장면을 제외하면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26분에는 디발라의 결정적인 슈팅을 문전에서 가만히 서 있다 가로 막았다. 기회를 놓친 유벤투스는 사수올로 상대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헌납했다. 사수올로전 7연승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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