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nson Cavani PSG Paris Saint-Germain 2019-20Getty Images

카바니, 남미 복귀? 보카 주니어스 "곧 완료 기대"

▲카바니, 6월 PSG와 계약 만료
▲맨유, 첼시 등이 카바니에게 관심
▲먼저 움직인 팀은 보카 주니어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가 프랑스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결별이 유력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 영입을 추진 중이다.

카바니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며 그의 계약 조건에도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아직은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어찌 됐든 카바니는 PSG와의 현재 계약이 종료되면 지난 7년간 몸담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그동안 현지 언론은 카바니가 PSG를 떠나면 유럽 빅리그의 또 다른 팀으로 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정작 현재 카바니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유럽이 아닌 남미 구단이다. 아르헨티나의 명문구단 보카 주니어스가 카바니 영입을 추진 중이다. 카바니는 지난 2007년 모국 우루과이 구단 다누비오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로 진출한 뒤, 무려 13년 만의 남미 복귀 기회를 잡은 셈이다.

호르헤 베르무데스 보카 주니어스 기술이사는 30일(현지시각) 칠레 방송 '라디오 쿠페라티바'를 통해 "카바니는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카바니 또한 보카 주니어스 이적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카바니가 온다면, 그것은 그가 진심으로 보카 주니어스 이적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베르무데스 이사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후안 로만 리켈메가 보카 주니어스 부사장으로 부임하며 카바니를 설득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바니는 리켈메와 친분이 있다. 우리는 곧 영입 작업을 완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바니는 팔레르모에서 활약한 지난 2008/09 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매 시즌 유럽 무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골잡이다. 특히 그는 나폴리로 이적한 2010/11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아홉 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카바니는 올 시즌 잇따른 부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지며 22경기 7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