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o Roberto Carlos Cristiano Lionel Messi Real Madrid Juventus Barcelona GFXGetty/Goal

카를루스 "메날두? 호나우두는 축구 황제"[GOAL 인터뷰]

▲ '악마의 왼발' 니우통 산투스와 함께 브라질 역대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
▲ 카를루스가 평가한 호나우두는? 최고의 선수
▲ 메시 그리고 호날두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호나우두가 더 좋아"라고 평가
▲ 갈락티코 1기 당시에 대해서도 '분위기 좋았다'라고 전해
▲ 지단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령탑이라고 호평

[골닷컴] 인터뷰: Nizaar Kinsella/ 정리: 박문수 기자 = 아재들의 영웅. 호돈신 그리고 기적의 아이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호나우두를 일컫는 수식어들이다.

1976년생 호나우두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중반까지 세계 축구를 뒤흔든 당대 최고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다. 특유의 드리블 헛다리 짚기, 정확한 문전 결정력. 여기에 'Can you feel it'이라는 BGM과 함께 펼쳐지는 스페셜 영상까지. 호나우두는 추억이다. 그래서 나이 지긋한 아재들의 축구 영웅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호나우두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에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동료로 있었던 카를루스는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예상대로 팔은 안으로 굽었다. 카를루스는 호나우두에 대해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카를루스는 선수 시절 갈락티코 1기의 일원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일화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지단에 대한 코멘트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는 에덴 아자르에 대해서도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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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레전드 챌린지에 나선 브라질 레전드 카를루스는 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옛 동료 호나우두를 회상했다.

인터뷰에서 카를루스는 "호나우두는 훈련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선수다. 그는 최고였다. 그리고 '황제' 호나우두와 같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네이마르와 호날두 또는 메시도 아니다. 호나우두만이 유일하다"라면서 "내 생각이지만, 우리 세대가 좀 더 골을 넣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피지컬을 활용하는 수비수들이 많았기에, 공격수들은 보호받지 못했다. 그런데도 호나우두는 모든 걸 해낼 수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서 그는 "호나우두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나는) 호나우두가 8만 명의 사람들을 매우 행복하게 했고, 그 때문에 많은 이갸 놀랐던 모습들을 기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를루스와 호나우두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1기 동료다. 결과는 조금 아쉬웠지만, 카를루스와 호나우두가 함께 한 레알 마드리드는 스타 군단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아재들의 올스타로 꼽히고 있다. 멤버만 봐도 알 수 있다. 두 선수 이외에도, 데이비드 베컴과 루이스 피구 그리고 지네딘 지단도 이 당시 레알의 일원이었다.

당시 팀에 대해 카를루스는 "우리는 클럽 내에서도 분위기 자체가 굉장했다.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저 같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하는 좋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그룹이었다. 우리는 모두 좋은 친구였고, 여전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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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장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자존심보다 더 큰 존재다. 클럽은 굉장하며, 클럽의 문화 자체가 상당했기에, 우리는 굉장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 그 당시 팀 문화에 적응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달렸지, 그 반대는 아니었다"라면서 "드레싱 룸에서는 모두가 스페인어를 사용해야 했다. 스페인어보다 포르투갈어를 더 많이 사용하기로 했던 유일한 선수가 바로 베컴이었다. 왜냐하면 베컴은 우리 집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베컴은 나와 호나우두와 굉장히 친했다. 그래서 그는 스페인어보다 포르투갈어 실력이 더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갈락티코의 또 다른 사령관 지네딘 지단에 대해서는 "예술가이자, 무용수와 같았다.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현존 최고의 감독 중 하나다.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다. 그는 자기 선수들과 굉장히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의 멘탈리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더 쉽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줬고,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들 모두 지단과 함께 세 번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어 기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아자르는 현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레알 마드리드 입성 이후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때아닌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카를루스는 아자르가 이러한 역경을 딛고 최고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를루스는 "여전히 아자르가 네이마르 그리고 음바페와 함께 호날두와 메시 세대를 이을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분명, 아자르는 짧은 시간 내로, 그가 세계 최고 선수라는 걸 입증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카를루스는 5월 17일 열린 the F1 Esports #ChallengeHeinekenLegends에 참가했다. 더 많은 정보를 위해서는 #ChallengeHeinekenLegends를 검색하 거나 혹은 visit https://www.heineken.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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