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 Carvajal Real Madrid 2020-21Getty Images

카르바할, 훈련 중 오른쪽 무릎 부상…두 달 아웃 예상

[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악재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카르바할은 오전 훈련 중 고통을 호소했고, 오른 무릎 인대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같은 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르바할은 검사를 마친 후 구체적인 결과 내용을 기다리는 중이다. 회복 예상 기간은 두 달이다.

이날 아침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밝힌 소집명단엔 카르바할 역시 포함됐었다. 스페인 대표팀은 포르투갈과 친선 경기, 스위스, 우크라이나와 2020/21시즌 UEFA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카르바할은 소집 되자마자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4일, 레반테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후 A매치 휴식기가 지나면 카디스와 경기가 있고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역시 치러야 한다. 또한 21일부터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있는 빡빡한 일정이다. 카르바할은 이 모든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루 전 에당 아자르의 부상 소식 역시 알린 바 있다. 갑작스레 생긴 공격과 수비 구멍에 지네딘 지단 감독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