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Jr

치치 "메날두 제외, 네이마르-아자르가 최고. 네이마르가 위지만"

"네이마르는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의 치치 감독이 부상으로 2019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불발된 에이스 네이마르를 잃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공격의 시발점인 동시에 중심축이다. 2010년 8월 대표팀 소집 이후 그는 꾸준한 활약을 토대로 대선배들과 개인 기록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약 10년이라는 시간 브라질의 에이스로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토너먼트에서의 악재가 계속됐다. 계속된 부상 그리고 컨디션 난조 여기에 상대의 집중 견제까지, 불운이 연속된 네이마르는 2010년 이후 브라질의 상징적인 선수로 거듭났지만, 펠레와 호나우두처럼 당대 최고 선수로 우뚝 서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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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네이마르 위에는 메시 그리고 호날두가 있다. 일명 메날두 그리고 신계 공격수로 불리는 두 선수가 10년 넘는 시간,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우뚝 선 탓에 네이마르는 3인자 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 

메시의 그늘을 벗어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내심 일인자 등극을 노렸지만, 오히려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두 시즌 연속 반 시즌만 소화해야 하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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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네이마르에 대한 브라질 치치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부임 이후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던 치치 감독이었지만, 그 역시 네이마르는 메시와 호날두를 제외한 최고 선수라고 말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에 대한 물음에 "걱정거리가 있다. 세계 탑 3 선수인 네이마르에 필적할만한 선수가 없다. 그래서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치치는 "내게 있어 (네이마르는) 메시 그리고 호날두를 제외하면 아자르와 비교되는 선수다. 다만 네이마르가 아자르보다는 좀 더 우위에 있다. 그들은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지만 네이마르가 좀 더 빠르게 경기를 운용할 줄 안다"라고 답했다.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나선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부상 아웃된 네이마르의 대체자로는 윌리앙이 선발됐고, 15일로 예정된 볼리비아전을 시작으로 코파 아메리카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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