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icius Junior Real Madrid 2018-19Getty Images

치치 감독 "파나마전, 비니시우스 있었더라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의 치치 감독이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가 부재한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거라고 알렸다. 그도 그럴 것이 파나마전에서 브라질은 드리블러의 부재 그리고 이에 따른 창의적인 경기 운용의 실종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파나마전에서 전반 브라질의 경기력은 근래 보여준 경기 중 최악에 가까웠다. 공격진은 우왕좌왕했으며, 쿠티뉴가 선발로 나선 왼쪽 측면은 지속해서 약점을 노출했다. 반대편 히찰리송의 경우 적극적이었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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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네이마르 부재 상황에 대한 대처다. 네이마르는 자타공인 최고의 드리블 능력 그리고 원투 패스를 통하 공간 창출에 능한 선수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빠진 상황에서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쿠티뉴에게 이러한 역할을 맡겼지만, 공격 전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대안이 없는 건 아니다. 바로 비니시우스다. 비니시우스는 네이마르와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유연하고 드리블 능력이 출중한 선수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단 첫 시즌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산투스의 호드리구 고에스와 함께 포스트 네이마르 시대를 이끌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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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감독 또한 24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비니시우스가 브라질의 히든 병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비니시우스는 이번 파나마전 결과를 바꾸기 위해 우리가 놓쳤던 자질을 갖추고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러나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전반전의 경우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하프 타임 이후 몇 가지를 조정해야 했다. 선수들 간격을 재조절했고, 그러고 나서 경기력이 보통 때로 올라 왔지만, 분명 전반전은 기대보다 좋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여름으로 예정된 코파 아메리카에 대해서는 "우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임할 때,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좀 더 창의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실수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경기에서 공격진들이 좀 더 창의적인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몇 가지 조정을 해야 할 것이다"라며 세부적인 전술 수정 계획을 알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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