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솜 메이저우메이저우FC

치솜 중국 이적… “성장 도와준 수원 고마웠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수원FC 공격수 치솜이 중국 2부리그 메이저우 하카FC로 이적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장시켜준 수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중국 슈퍼리그(1부 리그) 다음에 해당되는 갑급 리그(차이나 리그1)에 속한 메이저우 하카 FC는 2일 K리그2 수원FC에서 뛰었던 공격수 치솜을 영입했음을 알렸다. 나이지리아 출신 치솜은 2019년 1월 수원에 합류하여 33경기 1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쉽게 한 골을 더 기록한 광주FC 펠리페에 밀려 득점왕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 뽑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치솜은 수원에 입단하기 전 나이지리아 리그와 스웨덴 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스웨덴에서 뛸 당시 2부리그에 있던 팀의 승격을 돕는데 일등 공신이었다. 이후 치솜은 중국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출전 기회를 위해 한국행을 결정지었다. 당시 수원과 1년 단기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12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었다. 자유계약(FA) 대상자가 된 그였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치솜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원 팬들과 동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수원과 오랫동안 하고 싶었다. 좋은 환경이었고 동료들도 잘해주었다. 출전 기회를 통해 나를 더욱 발전시키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도 주위에서 도와주었고 하늘을 나는 독수리로 만들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수원에 남고 싶었지만 자연의 이치이자 신의 뜻이다. 나는 항상 수원에 빚을 지고 있다. 수원 없이는 내 스토리가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거듭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치솜 메이저우메이저우FC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한편 메이저우로 이적한 치솜은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다. 메이저우는 지난 시즌 16개 팀 중 11승 6무 13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메이저우FC 소셜미디어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