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전설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동하는 제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이 유로 2020에 발탁될 잉글랜드 대표팀 23인 명단을 예측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제시 린가드는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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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와 네빌은 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진행하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로 2020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을 예상했다. 둘이 뽑은 예상 명단에는 3명의 선수만 달랐고, 나머지 20명은 같았다.
캐러거와 네빌이 뽑은 공통 명단에는 골키퍼에 조던 픽포드, 닉 포프, 딘 헨더슨을 골랐고, 수비수는 카일 워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벤 칠웰, 루크 쇼,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타이론 밍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 메이슨 마운트, 칼빈 필립스, 필 포든을 예상했으며, 공격수는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도미닉 칼버트 르윈, 잭 그릴리쉬, 마커스 래시포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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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위 명단에서 코너 코디, 리스 제임스, 주드 벨링엄을 추가했고, 반면에 네빌은 에릭 다이어,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메이슨 그린우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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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해 8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축신'으로 불리고, 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합류했던 린가드는 아쉽게도 캐러거와 네빌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 밖에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잉스, 해리 윙크스 등도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