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2019-20Getty Images

'축신축황' 한 장으로 요약하는 'GOAT' 메시의 위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 THE GOAT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이 시대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축구 좀 한다는 소리는 지겨울 정도다.

지난 14일 새벽 마요르카전에 선발 출전한 메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메시는 리그 20호 골을 가동하며, 12시즌 연속 라 리가 20골 이상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 시즌도 아니고, 12시즌 연속이다. 발롱도르 위너가 된 2008/2009시즌(실제로는 2009년)을 시작으로 메시는 쉬지 않고 12시즌이나, 20호 골 이상을 가동하는 괴물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 역시 메시의 이러한 어마어마한 기록을 재조명했다.

지금이야 등 번호 10번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지만, 2004/2005시즌 프로 무대에 막 입문한 메시의 등 번호는 30번이었다. 그리고 이 시즌 이후 2005 20세 이하 월드컵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대회 우승을 이끌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2005/2006시즌에는 호나우지뉴 그리고 에투와 함께 REM 라인을 구축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2006/2007시즌부터는 등 번호 19번과 함께 새로운 축구 황제 탄생을 예고했다. 프로 데뷔 3시즌 만에 메시는 리그 14호 골을 신고하며, 올 시즌까지도 1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2007/2008시즌에는 10골 16도움을 기록하더니, 2008/2009시즌에는 23골 11도움으로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호나우지뉴가 떠난 이후, 바르셀로나 등 번호 10번의 주인공이 됐고, 메시에게 10번은 이제 시그니처 같은 상징물이 됐다.

바르셀로나 트레블과 함께 메시는 프로 데뷔 5년 만에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 그리고 2012년까지 발롱도르 4연패를 달성했다. 2015년과 2019년 기록까지 더 하면 프로 통산 총 6차례에 걸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그리고 이는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메시의 커리어 하이는 2011/2012시즌이다. 라 리가에서만 50골을 가동했다. 그다음 시즌에도 46골을 넣었고, 2014/2015시즌에도 43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컵대회 포함이 아닌, 라 리가에서의 기록이다. 리그에서만 30골 이상을 가동한 게 8시즌이다. 이 중 세 시즌은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5차례나 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툭 차면 툭 들어간다'가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라 리가 통산 메시의 득점 기록은 439골이다. 475경기에서 439골(36번 해트트릭)을 넣었으니, 0.92골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참고로 메시에 이어 라 리가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선수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292경기에서 311골(경기당 1.07골)을 기록했다.

그래픽 = 골닷컴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