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NFC PAJU NFCKFA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연기… 축구협회 "추가검토 필요"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한국 축구의 새로운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이 연기됐다. 당초 13일 우선 협상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일정일 미뤘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추가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라며 발표 연기를 알렸다.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우선 협상 후보지 1~3순위를 발표하려던 축구협회는 예정된 기자회견 1시간여 전에 급히 연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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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 선정위원회 회의를 가진 축구협회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냈다. 정확한 사유와 향후 일정에 대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축구종합센터는 현재 사용 중인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NFC)가 포화 상태라는 판단에 건립 절차에 돌입했다. 2001년 완공된 파주NFC를 20년 가까이 쓰며 시설이 노후됐고, 시설 확장에도 제한이 생겼다. 무엇보다 A대표팀과 여자대표팀, 각 연령대 대표팀,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일정이 겹치는 일이 잦아지며 새로운 센터 건립이 필요했다.

부지 33만㎡ 규모로 파주NFC의 3배 규모인 축구종합센터에는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을 비롯해 천연·인조잔디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선수 300명이 동시에 숙박 가능한 숙소와 200여 명의 협회 직원이 사용할 사무동도 포함된다. 협회가 센터 건립에 사용할 예산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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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국민적 인기를 얻은 축구 대표팀을 비롯한 선수들과 그 팬들, 미디어가 오가며 지자체 브랜드 강화와 지역 경제와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지차제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1차로 24개 지자체가 지원했고, 서류 심사를 통해 2차로 12개, 3차로 8개 후보지가 가려진 상태다.

부지 선정위원회는 축구인 출신의 행정가들과 현직 교수, 전현직 고위 공무원 행정가 등으로 구성됐다. 선정위원회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3차 현장 실사를 실시했고, 수차례 회의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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