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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강타 '코로나 19' 모로코, UAE, 사우디 리그 무관중 방침 발표

AM 7:57 GMT+9 20. 3. 7.
모로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와 축구계에 미치는 영향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와 축구계에 미치는 영향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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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북부 국가 모로코와 중동 국가인 UAE, 사우디 아라비아 총 3개국이 같은 날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실시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팬(관중)을 생명으로 여기는 스포츠에서 서로 다른 3개 국가가 같은 날 무관중 경기를 선언한 것은 축구는 물론 어떤 스포츠 종목을 찾아봐도 그와 유사한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 3개국의 조치는 특히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국가들(한중일 3국과 이란, 이탈리아, 스페인 및 독일 등)이 아닌 국가에서 무관중 경기 조치가 발표됐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말 그대로 전세계 축구계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한편, 같은 날 EPL의 무대인 잉글랜드에서는 확진자 숫자가 160명을 넘어섰으며 뉴캐슬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브루스 감독의 말대로 잉글랜드 내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EPL도 남은 시즌 일정 기간 무관중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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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로코 대표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