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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최하위 제주와 불과 ‘2점 차’... 경남, 상주에 0-1 패 [GOAL LIVE]

PM 8:55 GMT+9 19. 11. 2.
경남 상주
경남이 상주에 패하며 최하위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경남FC가 상주 상무에 패하며 최하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승점 29점의 경남은 승점 27점의 제주와 단 2점 차다. 제주가 홈에서 인천에 승리를 거둔 반면 경남은 상주에 패하는 바람에 잔류를 향한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경남은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B 36라운드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37분 김건희의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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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앞서 열린 제주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제주가 승리하여 뒤를 바짝 쫓아왔기 때문이다. 올 시즌 상주에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절박한 현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였다. 반면 리그 7위로 일찍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상주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웠다.

상주는 경기 초반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촘촘한 경남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남은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전반 16분 만에 경남에 위기가 찾아왔다. 수비수 우주성이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었고 김종필이 급히 투입되었다.

상주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민혁이 침투하는 김건희를 향해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김건희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히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하던 이광선이 부상을 당해 경남에 다시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다. 의료진의 출전 불가 사인이 들어왔지만 치료를 받은 이광선은 뛰겠다는 의사를 보낸 후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상주는 전반 40분 박용지의 단독 찬스로 추가골 기회를 맞았지만 이범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상주의 1-0리드로 종료되었다. 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민기를 빼고 박세진을 투입했다.

후반 7분 경남은 제리치의 높이를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헤딩슛이 정확하지 못했다. 경남은 후반 16분 조재철과 배기종의 교체투입으로 동점을 노렸다. 후반 23분 배기종의 슛은 골문 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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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동점을 위해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주를 계속 몰아붙였지만 촘촘한 수비에 모두 막혔다. 결국 경남은 상주에 패하며 최하위 제주와 2점 차를 유지하게 되었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강등권 경쟁을 계속 치르게 되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