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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과 오세훈의 ‘현대고 콤비’, 남아공전 승리 열쇠 될까 [GOAL 현장인터뷰]

[골닷컴, 카토비체] 윤민수 기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 주목할 만한 듀오가 있다.

지난 포르투갈전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최준(연세대), 후반 교체투입돼 위협적인 공중볼 경합을 보여준 오세훈(아산)이 그 주인공들이다. 두 선수는 울산 현대고 동창 출신으로 수년간 함께 발맞춰온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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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차전서 포르투갈에게 패배했지만 측면 공격에서는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다. 좌우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오며 몇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때문에 2차전에서도 측면 크로스에 이은 공격이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

27일(현지시간) 경기를 하루 앞두고 대표팀 훈련장에서 만난 최준 역시 “크로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준은 공격적으로 나갈 남아공전 준비를 묻는 질문에 “백3와 백4 모두 소화 가능하다. 오른발을 쓰는 왼쪽 사이드백으로서 크로스에 집중하고 있고, 선수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크로스를 넣어주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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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의 ‘현대고 콤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준은 “고등학교 시절 세훈이에게 어시스트도 많이 하고 발을 많이 맞춰봤다. 아무래도 세훈이와 함께 출전하면 조금 더 편하다”고 했다. 장신의 스트라이커인 오세훈이 투입된다면 약속된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둘의 호흡이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첫 경기를 졌다고 선수단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았다”는 최준은 “남은 두 경기를 이기면 예선 통과할 수 있다. 오히려 분위기를 더 끌어올려서 남은 경기들 준비를 잘 하려고 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과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폴란드 카토비체 =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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