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수비 불안, 집중력 부족 모두 드러난 경기” [GOAL LIVE]

댓글()
한국프로축구연맹
최용수 감독이 포항전 패인을 분석했다. 오스마르가 빠진 수비 공백이 컸다

[골닷컴, 포항] 박병규 기자 = FC서울 최용수 감독의 고민이 깊다. 우려했던 약점이 그대로 나타났다.

서울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포항스틸러스와 30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수비 중심을 잡아주는 오스마르의 부재가 컸다. 전체적으로 수비의 불안함이 드러났다. 실수도 잦았다. 우리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경기가 열린 포항에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양 팀 모두 뜻하지 않은 변수를 안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전 최용수 감독도 “수중전은 부상 위험이 크고 체력적 부담도 크다. 무엇보다 서로 준비했던 것이 안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하지만 그는 “축구를 항상 완벽한 조건에서 할 수 없다. 악조건을 헤쳐나가는 것이 프로”라며 선수들이 제 몫을 다 할 것이라 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비바람이 거세졌고 실수들이 많이 나왔다. 결국, 서울은 포항에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박주영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며 4분 만에 완델손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최용수 감독은 이를 지적하며 “동점골 이후 안정감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박스 근처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실점 원인이다. 내용과 결과 모두 좋지 않았다”고 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원치 않았던 상황도 다시 발생했다. 페시치가 포항전 경미한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채 교체되었다. 결정력에 아쉬움을 가지던 최용수 감독의 고민은 더욱더 깊어졌다. 그는 “앞으로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결국 우리 힘으로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