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8)가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그러나 그의 복귀 시기는 조만간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결정될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PSG가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한 2020/21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미드필더 티아고 멘데스의 거친 태클에 걸리며 왼쪽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이후 일어나지 못한 네이마르는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네이마르를 향해 거친 태클을 가한 멘데스는 즉시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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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것에 실려 나가는 네이마르의 모습이 드러난 순간 대다수 이들은 발목뼈 골절을 예상할 수밖에 없었다. 발목뼈가 골절되면 최소 수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우선 네이마르는 뼈가 부러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PSG는 14일 밤 검사 결과 네이마르의 뼈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안도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PSG 의료진은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한 발목의 붓기가 빠지면 정밀검사를 통해 인대가 손상됐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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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내용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PSG는 올 시즌 현재 리그1에서 9승 1무 4패로 3위에 머물러 있다. PSG는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한 리옹전에서도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