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o Firmino Liverpool 2019-20Getty

'최소 메시' 보얀의 추천 "바르사, 피르미누가 더 낫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내게 바르셀로나에 선수 한 명의 이름을 거론할 기회를 준다면, 피르미누가 더 낫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자 MLS 몬트리올 임팩트 소속의 보얀 크르키치가 생각하는 바르셀로나에 가장 어울리는 공격수는 누구일까?

정답은 피르미누다. 보얀은 (바르셀로나에) 이상적인 선수 한 명을 대답할 기회를 준다면 피르미누가 가장 적합한 공격수가 같다고 답했다. 물론, 보얀 개인의 생각이다. 피르미누와 바르셀로나는 링크조차 없었다. 클롭 밑에서 재능을 만개한 피르미누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확률도 매우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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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보얀이 피르미누의 이름을 언급한 이유는 최근 불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설 때문이다. 마르티네스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무엇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의 파트너로서 마르티네스가 쏠쏠한 활약을 펼친 게 그 이유다.

보얀 생각은 좀 달랐다. 보얀은 그리즈만처럼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를 측면에 배치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럴 바에야 연계형 공격수 피르미누를 사는 게 더 이익이고, 이상적이라는 게 보얀의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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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각)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보얀은 "만일 내게 한 명의 선수 이름을 말할 수 있게 해준다면, 피르미누에게 더 많은 베팅을 할 것이다. 피르미누는 연계형 선수다. 그리고 존재감이 상당하다. 기동력도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보얀은 "그렇다고 해서, 마르티네스 영입을 거절해야 한다는 의도는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즈만을 데려와서, 그를 측면에 배치했다. 그리고 효율성이 없다는 불평이 나왔다.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라며 마르티네스 영입을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 전했다.

보얀이 강조한 건 포지션이다. 그리즈만이 그랬듯, 중앙 공격수를 측면에 배치하는 악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보얀은 "이러한 일은 또 한 번 발생해서는 안 된다. 9번은 9번이기 때문이다. 그곳이 마르티네스에게 가장 적절한 위치다. 자리를 옮기는 건 재능을 낭비하는 것이다. 만일 바르셀로나가 9번을 필요로 한다면, 마르티네스와 사인을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를 이런 식(측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쓰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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