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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취재진 앞에 모습 드러낸 베르너
▲ 리버풀 아닌 첼시 이적에 대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답해
▲ 첼시의 스타일 그리고 구단 방식에 인상 깊었다고 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티모 베르너가 리버풀이 아닌 첼시행을 택한 이유는?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최대 이슈는 첼시다. 일명 폭풍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첼시 스쿼드를 메우고 있다. 베르너 또한 이들 중 하나다. 공식 데뷔전에서는 다소 물음표였지만, 하베르츠도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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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베르너다. 지난 시즌 에이브러햄이 채우지 못했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라이턴과의 공식 데뷔전에서도 베르너는 이에 걸맞은 활약으로 기대치에 부응하고 있다.
리그 적응에 한창인 시즌 초반, 하필 리버풀을 상대하게 될 베르너다. 리버풀과 베르너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에 연결됐다. 그러나 베르너는 리버풀 대신 첼시행을 택했고, 적이 되어 경기를 치른다.
21일 새벽으로 예정된 리버풀전에 앞서 베르너는 16일(한국시각) 영국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에 따르면 베르너는 취재진으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았고, 이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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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첼시에서의 목표였다. 베르너의 대답은 간단했다. 베르너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첼시에 왔다. 첼시는 우승을 원하는 빅클럽이다. 그리고 나 또한 매 경기 승리를 원하는 선수다. 우리가 우승을 따내고 싶은 건 당연지사다"라고 답했다.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차이점도 밝혔다. 베르너는"분데스리가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 얼마나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는지, 그리고 훌륭한 팀들과 경기장 여기에 구단 주변 시설들까지, 이러한 요소들은 다른 리그들보다 프리미어리그에 좀 더 촉각을 세우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브라이턴이나 리버풀과 같은 팀을 상대할 때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경기는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그렇지 못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러한 것이 프리미어리그에 좀 더 특별함을 더 해주는 포인트일 것이다"라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강점을 강조했다.
첼시 이적 배경에 대해서는 "라이프치히를 떠나야겠다는 결심을 내렸을 때, 다른 구단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면서 "다른 클럽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또한 "리버풀과 같은 훌륭한 클럽들도 있었다. 다른 팀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첼시행을 택했다.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축구 스타일은 물론이고 첼시가 내게 보여준 것 자체가 그랬다"라며 여러 클럽의 구애에도, 첼시행을 택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흥분된다. 자랑스러우며, 내가 내린 결정에 만족한다. 이제 이곳에 온 지 두 달이 됐다. 기분도 좋고, 팀도 좋다. 우리는 매우 차분하면서도 좋은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첼시에서 경기하는 건 즐겁다. 이 팀과 함께 몇 달 그리고 몇 년이란 시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첼시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