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반환점을 돈 K리그2는 최다 득점의 부산아이파크와 최소 실점의 광주FC기록이 주목받고 있다.
정규리그 36라운드 중 절반이 지난 현재, 하나원큐 K리그2 2019(이하 K리그2)는 광주의 전 경기 무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19경기에서 단 8실점만 허용한 수비가 무패행진의 가장 큰 힘이다. 현재까지 광주의 실점률은 경기당 0.4골이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한 37경기에서 42실점 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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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에는 두 명의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박진섭 감독과 유경렬 수석코치의 시너지가 작용했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한 해 동안 팀을 이끌며 문제점을 진단하였고 2년차 만에 팀을 정상 궤도로 올렸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아슐마토프와 이한도가 이끄는 중앙 수비라인은 K리그2의 가장 단단한 벽으로 불린다.
반면 공격에서 가장 화끈한 모습을 보이는 구단이 있다. 바로 부산이다. 부산은 19경기에서 무려 42골을 터트렸다. 경기당 2.2골을 기록 중이다.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 11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올라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하지만 부산은 이정협 외에도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호물로가 8골, 노보트니와 이동준이 각각 6골을 넣었다. 선두 광주가 펠리페에게 득점이 쏠렸다면 부산은 다양한 득점원들이 매 경기 골 폭격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 도움랭킹 상위에 올라 있는 이동준, 김치우, 박종우 등이 후방에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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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선전은 자연스레 기록 경신에 관심이 쏠린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2 최다 득점은 2015년 77골을 기록한 상주상무이며, 최소 실점은 2018년 27실점의 아산 무궁화이다. 과연 최강 화력을 보이는 부산과 철옹성을 구축하는 광주는 올해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끝까지 주목 가는 이유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