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카라스코의 행동, 프로답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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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
"나의 생각으로는 (카라스코의) 행동은 매우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

[골닷컴] 이성모 기자 = "나의 생각으로는 (카라스코의) 행동은 매우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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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중국 다롄 이팡의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야닉 카라스코(25)가 출전 거부 등 문제를 일으키며 중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그를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공식석상에서 직접 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골닷컴 중국'의 현지 소식에 의하면 최강희 감독은 22일, 중국 현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구설수에 오른 카라스코의 행동에 대해 "내가 카라스코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겨울 스페인에서 열린 훈련기간 중이었다"라며 "그는 그 때부터 계속 유럽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서 "카라스코는 시즌 초반에도 다시 한 번 그런 의견을 밝혔고 어젯밤에는 그의 에이전트로부터 리포트를 받았다"라며 "카라스코는 현재 팀과 계약중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나의 생각으로는 이런 행동은 매우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또 "클럽의 그 누구도 카라스코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럽에 돌아갈 수 있다고 약속한 바 없다"라며 "우리는 그에게 그가 팀을 돕는다면, 우리 역시 돌아오는 겨울에 그가 유럽에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카라스코는 우리가 경고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경기 시작을 지연시키며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그 결과 다음 경기에서 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 "그 징계 후에 그는 유럽으로 조기 복귀했고 우리는 그를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선수를 위해 보내줬다"라며 "그런데 그는 A매치 기간 이후에 늦게 복귀했고 갑자기 사라지기까지 했다. 그는 훈련에 복귀한 후에도 매우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끝으로 "훈련에 복귀한 후에 우리는 그에게 경기에서 뛰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는 자신을 겨울에 유럽으로 복귀시켜준다는 서면을 작성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것은 매우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라며 "오늘 함식 역시 팀과 함께 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은 그들 자신이 내린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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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S 모나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작년 2월 이적료 105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38억 원)에 다롄으로 이적한 카라스코는 중국 무대에서 지난 시즌 25경기 7골 5도움, 이번 시즌 10경기 7골 2도움을 기록중으로 최근에는 아스널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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