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 Guardiola Manchester City 2019-20

초토화 된 수비진, 펩은 침착하다 "위대한 도전"

▲라포르테, 스톤스 연이어 부상
▲맨시티에 남은 센터백은 오타멘디뿐
▲당분간 페르난지뉴가 수비수로 전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은 평정심을 유지했다. 그가 붕괴된 수비진을 바로잡는 건 자신의 능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맨시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앙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와 엘리아큄 망갈라가 차례로 팀을 떠났다. 이후 맨시티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시도했지만, 라이벌 맨유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맨시티는 선수 보강 없이 중앙 수비수로는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로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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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시티는 최근 라포르테와 스톤스가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라포르테는 내년 1~2월, 스톤스는 10~11월에나 복귀가 예상된다. 현재 맨시티에 남은 중앙 수비수는 니콜라스 오타멘디뿐이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18일(한국시각)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는 상황이 좋을 때가 아닌 나쁠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감독의 관점에서 중앙 수비수가 한 명밖에 남지 않은 건 위대한 도전이다. 나는 스스로 능력을 증명하는 걸 좋아하는 감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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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중앙 수비수로 뛰게 될 가능성에 대해 "그가 잘해줄 것"이라고 굵고 짧게 대답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에게는 능력이 있다. 우리는 무언가를 창조해낼 것이다.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라포르테, 스톤스의 부상에 대응할 만한 전략을 세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페르난지뉴는 과거 몇몇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 자리를 소화한 적이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그가 수비수로 나선 대다수 경기에서 백스리 라인을 가동했다. 페르난지뉴는 중앙 수비수 세 명이 배치되는 백스리 라인의 정중앙에서 미드필드와 최후방 수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백포 라인의 중앙 수비수는 미드필더 역할에 익숙한 그에게는 낯선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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