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Eden Hazard Maurizio SarriGetty Images

첼시, UEL 결승전 앞두고 美 투어…사리는 불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가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미국 투어에 나서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첼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로파 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첼시는 오는 30일 새벽 4시 아스널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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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첼시는 올 시즌 최대 빅매치가 될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친선 경기 일정을 이유로 장거리 여행을 소화해야 한다. 첼시가 오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류션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르는 데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를 이유로 첼시는 오는 12일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을 치른 후 바로 미국 투어에 나선다. 이후 첼시는 16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상대한 뒤, 잉글랜드로 돌아와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대비해야 한다.

게다가 유로파 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다. 앞으로 약 3주간 첼시가 잉글랜드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잉글랜드로, 잉글랜드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움직이며 소화해야 하는 이동거리는 약 1만1157km에 달한다. 첼시는 상업적 이유로 잡힌 미국 투어 일정 탓에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력 관리에 변수가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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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체력 회복이 정말 중요하다. 지금 우리는 매우 지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곧 미국으로 가야 한다. 최대한 많이 쉬는 게 중요하다. 미국 투어에서 돌아오면 유로파 리그 결승전까지 약 10일 정도가 남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는 현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루벤 로프터스-치크,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이 부상을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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