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 출신DF "올 시즌 첼시, 아약스 같아"

▲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멜키오트
▲ 램파드는 예전에도 어린 선수들을 주시했다고 언급
▲ 올 시즌 첼시는 아약스와 같은 롤모델을 내세우며, 어린 선수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올 시즌 첼시는 아약스보다 더 아약스 같은 팀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 멜키오트가 올 시즌 첼시는 오히려 아약스보다 더 아약스와 같은 팀이라고 말했다. 이적시장 선수 영입 금지 그리고 램파드 부임 이후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첼시의 팀 컬러는 영건이다. 선수층 자체가 어려졌다. 불과 전 시즌만 하더라도 임대 생활을 떠나야 했던 기대주들에게 기회를 주며 판을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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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레전드 출신 램파드 감독 지휘 아래, 어린 선수들 또한 많은 기회를 잡아내며 젊은 첼시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 램파드와 한솥밥을 먹었던 멜키오트는 첼시가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더 좋은 재능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멜키오트는 첼시를 아약스와 비교했다. 어쩌면 올 시즌 첼시는 아약스보다 더 아약스 같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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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키오트는 2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골닷컴'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첼시 코치진에는 이전에 팀에 있던 선수들이 오고 있다. 그리고 이는 경기에 더 많이 나서고 싶어하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줄 것이다. 만일 어린 선수가 첼시에 있었다면, (나는) 매우 흥분했을 것이다. 어린 나이에도 기회를 주는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램파드의 선수 기용에 대해서는 "이해할만한 일이다. 적어도 1년 동안, 램파드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이들을 봐야 한다. 지금이 기회다. 오랜 기간 (나 또한) 첼시는 그들이 유소년 레벨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한 만큼, 어린 선수들을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어린 선수들에게도 솔직히 말할 것이다. 만일 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변명할 여지가 없게 된다. 올해가 바로 어린 선수들을 위한 해다. 퍼스트 팀 혹은 그 아래에 있는 팀 모두 큰 기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멜키오트는 첼시와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아약스를 비교했다. 그는 "램파드가 23세 이하 선수들을 주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는 이러한 선수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그들에게는 기회다. 우리는 아약스에서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올 시즌 첼시는 아약스보다 더 아약스 같다. 그들은 대형급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지만, 젊은 선수들을 영리하게 육성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만일 첼시가 유럽 대항전에 진출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는 큰 성공이다. 심지어 UEFA 유로파리그여도 그러하다. 리그 우승을 논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들은 어린 선수들을 기반으로 팀을 다질 것이다. 그러고 나서 홈 그로운 재능들과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홈그로운 재능들을 데려오는 것 자체가 성공이기 때문이다"라며 첼시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선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이라며 램파드에 힘을 실어줬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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