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28)의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오히려 선수 측이 올여름 이적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를 부인했다.
첼시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료 약 5700만 유로에 나폴리에서 조르지뉴를 영입했다. 당시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선임하며 나폴리에서 수년간 그의 신뢰를 받은 조르지뉴를 함께 영입했다. 이후 사리 감독이 1년 만에 첼시를 떠나며 한때 조르지뉴의 거취도 불투명해졌을나 그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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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첼시가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영입을 차례로 확정하며 조르지뉴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특히 베르너의 첼시 합류가 확정되며 첼시에서 그가 기존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과 4-4-2 포메이션의 투톱을 이룰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첼시가 중앙 미드필더를 두 명으로 줄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면 조르지뉴의 이적도 고려해볼 만한 시나리오다.
단,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투스는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메르카토'를 통해 "지난 2년간 첼시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이적료가 더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조르지뉴는 첼시의 부주장이다. 이적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조르지뉴에게 영입 제안을 할 팀이 나타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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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산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로 언제 축구계가 정상화될지, 언제 팬들이 다시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을지를 알 수가 없게 됐다"며, "이적시장에서 큰돈이 오가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지뉴는 올 시즌 첼시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30경기 중 26경기에 출전(선발 출전 23경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