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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첼시, 올겨울 마르코스 알론소 이적 가능성 검토

AM 5:25 GMT+9 20. 1. 8.
Marcos Alonso Chelsea Newcastle 191019
출전 시간 줄어든 알론소, 조만간 첼시 떠날 수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스리백 수비라인이 유행처럼 번지는 데 큰 몫을 한 '윙백' 마르코스 알론소(29)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잉글랜드 정론지 '텔레그래프' 런던 지역 축구 전담 맷 로 기자는 7일(현지시각) 첼시가 올겨울 알론소 영입을 희망하는 팀들의 제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올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며 주전 자리를 에메르손(25)에게 내줬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정확한 킥을 자랑하는 그는 스피드가 느린 탓에 램파드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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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알론소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1위 인테르다.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은 과거 첼시에서 알론소를 포백 라인의 풀백보다는 중앙 수비수 세 명을 배치하는 스리백으로 수비진을 단단히 한 뒤, 측면 미드필더에 가까운 윙백으로 활용하며 그의 공격 재능을 극대화했다. 이 덕분에 알론소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콘테 감독이 팀을 맡은 2016/17 시즌 6골, 2017/18 시즌 7골을 터뜨렸다. 무엇보다 그가 왼쪽 측면을 책임진 첼시는 2016/17 시즌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 직후 10월부터 12월까지 13연승 행진을 달렸다.

첼시는 알론소 이적에 대비해 본머스 수비수 네이튼 아케(24) 재영입을 추진 중이다. 아케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 자리도 소화하는 자원이다. 또한, 램파드 감독은 상황에 따라 신예 리스 제임스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에 배치하고,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왼쪽에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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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영입을 추진 중인 인테르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알론소는 이미 첼시 시절 이와 같은 전술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한편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의 주급은 약 1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약 1억 5340만 원)다. 그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첼시와 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