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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사령탑 후보 램파드, 곧 더비와 거취 논의

AM 4:39 GMT+9 19. 5. 25.
Frank Lampard Derby County 2018-19
▲더비 카운티 승격 도전 이끌고 있는 램파드 감독 ▲감독 부임 1년 만에 친정팀 첼시 사령탑 후보 거론 ▲한 경기 더 이기면 EPL 승격하는 램파드, 더비와 거취 논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감독 부임 첫해부터 경쟁력을 입증한 프랑크 램파드가 조만간 소속팀 더비 카운티와 거취를 두고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램파드 감독이 조만간 멜 모리스 더비 카운티 구단주와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램파드 감독을 선임한 더비는 24팀으로 구성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6위에 올랐다. 챔피언십은 매 시즌 1, 2위 두 팀에 프리미어 리그 자동 승격권을 부여한다. 이후 3~6위 네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단 한 팀만이 프리미어 리그에 오를 수 있다. 더비는 6위로 턱걸이 플레이오프행에 성공한 뒤, 3위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오는 27일 밤 11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승격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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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올여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유임 여부가 불투명한 첼시가 현역 시절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한 램파드 감독 선임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사실이다. 램파드 감독 또한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 소식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능성에 대해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이어 "아직 나는 더비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아 있지만 월요일(승격 결정전이 열리는 날)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요일 경기가 끝나면 멜(모리스 구단주)과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할 계획이다. 그와의 대화는 최근 이런 말(첼시 감독 부임설)이 나오기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일이긴 하다. 그와 나의 대화는 월요일 경기 결과에 따라 내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멜과 만나면 가장 먼저 월요일 경기 결과에 대해 얘기해야 할 것"이라며 승격 여부에 거취가 좌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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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은 첼시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 시즌 내내 이런 얘기가 있었다"며, "내가 더비를 이끌고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갔다는 점과 첼시는 내가 13년간 몸담은 구단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첼시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이에 대해 언급도 하고 싶지 않다. 월요일 이후에 이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첼시를 프리미어 리그 3위, 리그컵 준우승으로 이끈 데 이어 현재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앞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올여름 유벤투스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