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BallackGetty

첼시, 드디어 기술이사 물색 중…발락 선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기술이사의 부재 탓에 전력 보강과 감독 선임이 늦어진 첼시가 내부적으로 구단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첼시는 지난 11월 마이클 에메날로 기술이사가 AS모나코로 떠나며 1군 전력 보강, 선수단 관리 등을 책임지는 담당자를 잃었다. 그동안 첼시의 기술이사직은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 상업이사가 대신 맡아왔다. 그러나 그라노프스카이아의 본 직함은 말 그대로 '상업' 이사다. 그는 팀 전력을 끌어 올리고 감독을 지원해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축구인이 아닌 '비즈니스 우먼'에 더 가까웠다. 전임 첼시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수차례 그라노프스카이아 이사와 선수 영입 작업을 두고 충돌한 끝에 결국 구단과의 불화를 이유로 올여름 팀을 떠났다.


주요 뉴스  | "​[영상] 네이마르, PSG에서는 헐리웃 없다?"

이에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은 첼시가 올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된 현재 최우선 당면 과제로 기술이사 선임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그동안 기술이사가 없어 올여름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그의 대체자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선임하는 데 필요 이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첼시는 선수 영입 또한 이적시장에서 뒤늦게 조르지뉴와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한 게 전부다.

현재 첼시의 신임 기술이사직을 맡을 후보로는 댄 애쉬워스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기술이사, 몬치 AS로마 단장, 그리고 과거 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후보는 단연 발락이다. 우선 애쉬워스 FA 기술이사와 몬치 로마 단장은 현재 다른 조직에 몸을 담고 있다. 이와 달리 발락은 2012년 현역 은퇴 후 종종 유럽선수권대회, 월드컵 등 국제대회 기간에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게 전부다. 실제로 애쉬워스, 몬치와는 달리 첼시가 발락에게 기술이사직 제안한다면 그가 이를 수락하는 데는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주요 뉴스  | "​[영상] 호날두, 유벤투스 입단 후 첫 골 신고"

발락은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2006년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첼시에서 4년간 활약하며 166경기 25골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발락은 첼시에서 프리미어 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을 두루 경험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