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를 떠난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임박했던 상황과 유스 출신 메이슨 마운트에게 주장 완장을 준 배경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지난 1월, 성적 부진으로 첼시를 떠난 램파드 감독이 경질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그는 10일(한국 시간) 런던 풋볼 어워드를 앞두고 윌로우 재단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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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램파드 감독은 팀을 떠난 것에 관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한 뒤 “현재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행복하다”라고 했다.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의 주가는 여전히 치솟고 있다. 최근에는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본머스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그는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적절하지 않았다”라고 한 뒤 “괜찮은 시기에 복귀하고 싶다. 현재는 다양한 축구를 보며 준비 중이다”라고 했다.
첼시 시절의 비화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램파드 감독은 웨스트햄 소속의 라이스 영입이 근접했다고 인정한 뒤 “여러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나는 그에게 열광했고 팬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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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스 출신 마운트를 성장시키고 주장 완장을 채웠던 것에 뿌듯해했다. 그는 “마운트에게 주장 완장을 주면서 얼굴을 보았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읽을 수 있었다. 8살 때부터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 선수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었지만 이들의 노력과 갈망을 알아야 한다”라며 완장을 준 배경을 밝혔다.
이후에도 마운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뒤 “보다시피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 사람들이 내 아들이라고 할 정도였다"라며 농담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