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프리미어리그 통산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피르미누의 해트트릭과 마네, 살라의 골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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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는 리버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 역전골에 이어 팀의 마지막 골까지 터뜨리며 본인의 잉글랜드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또한 이 해트트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브라질 선수로서는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첫번째는 알폰소 알베스(미들즈브러, 2007/08 시즌), 두번째는 호비뉴(맨체스터 시티, 2008/09 시즌)가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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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은 이날 경기로 20경기 연속 패하지 않으며(17승 3무) 홈에서 울버햄튼에게 패한 2위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9점까지 벌렸다. 피르미누는 개인 첫 해트트릭의 영광과 팀의 20경기 무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