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 라 리가가 드디어 시즌을 재개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승점 2점 차로 레알을 제치고 라 리가 선두를 달렸다. 현재 라 리가의 모든 팀은 각각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라 리가는 오는 12일 새벽 3시(한국시각)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안달루시아 더비를 시작으로 2019/20 시즌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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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이유로 무려 3개월간 시즌이 중단된 만큼, 곧 시즌이 다시 시작되면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9)은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시즌이 중단되며 휴식을 취한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휴식이 필요했다. 약 5년 만에 오랜 기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나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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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우리에게는 결승전 11경기가 남아 있다"며, "우리는 남은 11경기만 잘 치르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우리는 경기를 즐기며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즈만은 과거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2부 리그와 각종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라 리가 정상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그는 2009/10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아틀레티코에서는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