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디펜딩 챔피언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21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바이에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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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슬리 코망(24)의 2골, 레온 고레츠카(25)와 코렌틴 톨리소(26)의 한 골이 바이에른에 완벽한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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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 전반: 기회 살리지 못한 ATM, 바이에른이 2-0 앞서 [/볼드]
전반 3분 루이스 수아레스(33)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패스를 받기 위해 수아레스가 문전으로 달려갔지만 공이 골대 우측으로 그대로 흘러나갔다. 27분에도 페레이라 카라스코(27)가 좌측에서 바이에른 2인을 뚫고 중앙 수아레스에게 공을 넘겼다. 이번에도 수아레스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분 후, 바이에른이 득점에 성공했다. 고레츠카가 중원에서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롱패스를 넘겼다. 페널티 박스 우측 부근에 있던 코망이 왼발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침착하게 득점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1-0이 됐다. 초반에 기회를 놓친 아틀레티코에 아픈 순간이다.
41분, 이번엔 코망이 고레츠카에게 보답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아틀레티코 3인에게 붙잡힌 코망이 얼른 반대편 고레츠카에게 패스했다. 페널티 박스 앞에 포진한 아틀레티코 수비진은 그를 막을 틈이 없었다. 고레츠카는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강하게 공을 찼다. 골이 터졌다. 2-0 스코어와 함께 바이에른은 전반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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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 후반: 톨리소와 코망 연달아 골...바이에른 4-0 완승 [/볼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앙 펠릭스(20)가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로 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VAR(비디오판독시스템)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 인정이 되지 않았다. 19분에도 아틀레티코는 아쉬움을 삼켰다. 펠릭스가 공을 몰고 아크까지 달렸다. 뒤를 바짝 쫓은 뱅자맹 파바르(25)가 공을 빼냈지만, 흐른 공을 카라스코가 잡아 슈팅까지 이었다. 골대 좌측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아틀레티코의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바이에른이 쐐기골을 넣었다. 21분이다. 톨리소가 세 번째 골에 성공했다. 프리킥 상황, 요슈아 킴미히(25)가 찬 공이 수비벽을 맞고 뒤로 흘렀다. 아크 정면에 서있던 톨리소가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해 득점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3-0으로 바뀌었다.
26분, 코망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하프라인 우측에서 뮐러의 패스를 받고 홀로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도달했다. 아틀레티코 수비 3인을 요리조리 피해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힘껏 공을 찼다. 4-0으로 바이에른이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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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경기 막판까지 만회를 위해 노력했지만, 하비 마르티네스(32)까지 가세한 바이에른 중원을 쉽게 뚫지 못했다. 정규 시간 종료 2분 전 펠릭스가 강하게 찬 공은 마누엘 노이어(34)가 발로 차냈다. 바이에른은 4-0 스코어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Getty Images, 바이에른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