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Getty Images

챔스 8강 앞둔 투헬 감독, “나는 우승하기 위해 왔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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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를 상대로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양 팀의 경기는 중립지대인 세비야에서 펼쳐지고, 첼시가 홈팀 자격으로 나선다. 양 팀의 1차전은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투헬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투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4강 진출이 목표가 아닌 팀을 찾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FA컵에서도 준결승에 올라있다. 결승 진출의 기회가 있는 것이다. 결승전에 도달하면 우승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것이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투헬 감독은 우승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그는 “숨고 싶지 않다. 첼시는 우승하는 문화와 구조를 가진 팀이다. 첼시는 그러한 문화와 역사, 정신을 가진 팀이다”면서 “나는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이것이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3년 혹은 5년 안에 우승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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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일 경기보다 힘든 경기는 없다. 눈앞에 있는 것 보다 더 힘든 장애물은 없을 것”이라며 “내일 경기가 지나면 준결승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8강 2차전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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