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양은희 기자 =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2019/20 챔피언스리그 잔여 일정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16강 대결을 펼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감독은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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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이번 시즌 남은 챔피언스리그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개최하기로 하고 장소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결정했다. 8강전은 8월 12~15일, 준결승은 8월 18~19일, 결승전은 8월 23일에 열린다. 다만 16강 2차전 일부 경기를 어떻게 진행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발렌시아 CF와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UEFA의 이 같은 결정이 남은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특별한 순간을 살고 있다"고 운을 띄운 그는 "아직 맨시티와 어디서 경기를 치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적응할 것이다. 중요한 건 다시 경기를 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챔피언을 향한 이 일정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좋다. 모든 경기를 같은 장소로 결정해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1차전 홈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했다. 이스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가브리엘 제주스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이어 페널티킥을 내줘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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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5일 재개한 라리가에서는 에이바르를 3-1로 제압했다. 오는 19일 오전 5시 홈에서 발렌시아와의 2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