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은 대구FC가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올 시즌 1차 목표를 달성한 대구는 내친 김에 리그 3위까지 노리겠다며 목표 상향 조정을 천명했다.
대구는 오는 6일(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8일(토) 제주전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32라운드까지 승점 47점을 쌓아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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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구의 목표는 ACL 진출권 획득이다. ACL 진출권이 걸린 리그 1~3위(3위 플레이오프) 중 특히 3위 서울과의 승점 차가 단 4점에 불과하다. 대구는 이번 성남전과 파이널 라운드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 3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3승 5무로 최근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온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노린다. 승점 쌓기를 위해 공격의 핵심 대세가 트리오(세징야, 에드가, 김대원)를 비롯해 박기동, 정승원 등 최정예로 선발명단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박기동은 제주전 후반 조커로 투입돼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바 있고, 정승원은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추격골까지 기록해 이날 팀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 확정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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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파이널B로 가는 것이 확정된 상태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4경기 무승 이후 31라운드 강원에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선두 울산에 0대1로 패했다.
대구는 성남과의 통산전적에서 8승 10무 19패 열세지만, 최근 8경기에서는 4승 4무로 패한 적이 없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