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중 누가 올 시즌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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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홀란드는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 후보로 거론될 만큼 상당한 잠재력과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두 선수는 나이에 관한 기록은 모두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데이터로 봤을 때 누가 더 인상적이었을까? 서로 리그가 다르고, 팀 스타일이 다르지만,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선수를 비교, 분석했다.
먼저 음바페를 살펴보자. 음바페는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면서 20골 6도움을 올렸다. 그는 90분당 슈팅 3.6회, 키패스 1.2회, 드리블 돌파 3.5회를 기록했다. 슈팅 대비 득점률 26.7%, 패스 성공률 80.7%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음바페는 평균 평점 7.61점을 받았다.
다음은 홀란드다. 홀란드는 음바페보다 4경기를 덜 치렀다. 2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21골 4도움을 달성했다. 90분당 슈팅 3.4회, 키패스 1회, 드리블 돌파 1회를 기록했다. 슈팅 대비 득점률은 30.9%로 음바페보다 앞섰고, 패스 성공률은 69.7%로 뒤처졌다. 홀란드의 평균 평점은 7.6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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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스탯을 놓고 비교해봤을 때 차이가 크게는 나지 않는다. 음바페의 경우 드리블 돌파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반면에 홀란드는 슈팅 대비 득점률에서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누가 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음바페와 홀란드 모두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