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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Cup

징계 풀린 손흥민… 케인 부재로 FA컵 출격 가능성 높아

PM 3:45 GMT+9 20. 1. 5.
손흥민
3경기 퇴장 징계가 끝난 손흥민이 돌아온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퇴장 징계가 끝난 손흥민의 FA컵 출전 확률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하락세인 성적과 케인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반전할 카드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5일 밤 11시 01분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 FC와 2019/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서 2승 1무 2패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특히 불안한 수비로 실점률까지 높아졌다. 설상가상 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지난 경기 후 ‘햄스트링 파열’을 진단받았다. 복귀까지는 최소 3주에서 최대 8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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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손흥민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풀리면서 한시름 덜었다. 앞으로 케인의 빈 자리를 손흥민이 메울 가능성이 매우 큰데 다가오는 FA컵부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으로선 최근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한 차례 끊을 필요가 있다. 이번 미들즈브러전 이후 토트넘의 다음 상대가 무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인 점을 생각해 본다면 반드시 분위기 전환을 해야 한다. 자칫 패한다면 팀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 있다.  

토트넘과 맞붙는 미들즈브러는 현재 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 있다. 미들즈브러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8승 9무 9패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데이터 전문 통계 매체인 'OPTA(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와의 FA컵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1996년 처음 맞대결을 펼친 후 3전 전승을 거두었다. 가장 최근에는 2017년 2월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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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들즈브러를 이끄는 조나단 우드게이트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선수로 뛴 바 있다. 수비수 출신인 그는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서 좋은 추억이 있었으며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며 재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드게이트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인데 전북 현대의 이동국과 과거 미들즈브러에서 1년 남짓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동국(1979년생)이 우드게이트(1980년생) 감독보다 1살 많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