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대한축구협회

지소연, 가디언 선정 세계 랭킹 58위…4년째 순위권

▲英 가디언 여자선수 랭킹
▲지소연은 세계 랭킹 58위
▲4년 연속 100위권 진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전천후 미드필더 지소연(28)이 영국 정론지 '가디언'이 선정하는 세계 여자선수 랭킹 58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자선수 100명 랭킹을 제공한다. 랭킹 기준은 '가디언'이 선정한 전현직 여자선수, 감독, 언론인으로 구성된 94인 심사위원단의 투표다. 각 심사위원은 '가디언'이 선정한 여자선수 450명 중 자신이 생각하는 올해 최고의 선수 40명을 고른 후 1~40위 순위를 매긴다. 채점 기준은 1위 표를 얻은 선수에게는 40점, 40위 선수에게는 1점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후 450인 후보군에 포함된 선수는 최소 심사위원 세 명의 표를 받아야 최종 랭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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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위민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은 58위를 기록했다. 지소연은 2017년 34위, 작년 41위에 이어 올해는 58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지소연을 58위로 소개하며 "4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하게 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50위권 밖으로 밀렸다. 아마 지난여름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의 성적 탓에 희생양이 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디언'은 지소연이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리그 FA 위민스 수퍼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반열에 올랐다고 칭찬했다. '가디언'은 "지소연은 위민스 수퍼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 혹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지소연의 기량은 전혀 감소하지 않고 있다. 속도, 움직임, 발재간, 득점력을 두루 보유한 지소연은 여전히 첼시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소연은 끊임없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만,  자신이 직접 골을 넣기도 한다. 이 덕분에 첼시는 현재 우승 경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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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현재 진행 중인 위민스 수퍼리그에서 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에도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소연이 주축으로 활약 중인 첼시는 현재 수퍼리그에서 승점 19점으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나란히 승점 21점)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오는 8일 밤 9시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면 리그 선두로 등극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가디언' 선정 여자선수 랭킹은 현재 41~100위까지 공개됐다. 현재까지 지소연 외에 아시아 선수로는 이와부치 마나(26, 고베)가 70위, 수가사와 유이카(29, 우라와)가 93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앞으로 이틀에 걸쳐 21~40위, 1~20위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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