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3)가 인테르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지루가 최근 번리의 관심을 받았으나 선수가 연말부터 접촉해온 인테르로 이적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루가 인테르행을 희망하는 이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존재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를 이끈 시절 아스널에서 지루를 영입한 사령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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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지난 2017/18 시즌 도중에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지루를 영입했다. 당시 첼시가 아스널에 지급한 지루의 이적료는 약 2100만 유로였다.
지루는 2017/18 시즌 1월 첼시에 합류한 후 컵대회 포함 18경기 5골을 기록했다. 당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흔들리던 첼시는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다만, 지루는 시즌이 끝난 후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났고,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또한 그를 백업 자원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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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테르는 로멜루 루카쿠, 로타로 마르티네스가 공격진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둘을 제외하면 알렉시스 산체스는 장기 부상 탓에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고, 최근 팀에 합류한 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바르보사는 아직 유럽 무대 경험이 부족한 자원으로 꼽힌다.
한편 인테르는 지난 7일 나폴리 원정에서 3-1 완상을 거두며 유벤투스를 제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테르는 올 시즌 무려 10년 만에 세리에A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