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 Dong-won 지동원, MainzFSV Mainz

지동원, 1~2주 후 팀훈련 합류…후반기 복귀 유력

▲지난여름 마인츠 이적 후 무릎 부상
▲최근 훈련장 복귀해 개인 훈련 시작
▲2주 후 팀훈련 합류 + 후반기 복귀 목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릎 부상을 이유로 마인츠 이적 후 데뷔전이 늦어진 지동원(28)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아힘 바이어로어처 마인츠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동원이 1~2주 후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훈련 합류는 그가 동료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100%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지동원은 지난 7월 왼쪽 무릎 연골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한 후 재활과 개인 훈련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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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로어처 감독은 "지동원은 아마 1~2주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상 중인 선수들이 겨울 휴식기가 시작되기 전 팀 훈련에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7월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아이스바흐탈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올 시즌 전반기를 접었다. 이후 지동원은 약 4개월 만인 지난달 중순부터 구단 훈련장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재활에 집중했다.

만약 지동원이 계획대로 1~2주 후 마인츠 훈련에 합류하면 그는 조만간 시작되는 겨울 휴식기가 끝난 후 내달 시작되는 후반기부터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가 단 일주일 후 팀 훈련에 합류해 빠르게 경기 감각을 회복하면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혹은 18일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 나설 수도 있지만, 현실적인 복귀 시기는 후반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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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오랜 기간 잦은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지난 3월 대표팀 차출 기간에도 무릎 통증을 안고 콜롬비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결국, 당시 그는 이후 열린 콜롬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대표팀에서 중도하차했다. 이어 지동원은 마인츠로 이적한 지난 7월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5개월까지 결장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까지 강등권에 머물러 있던 마인츠는 바이어로어처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른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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