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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이번시즌 리그 우승, 내 커리어 최고의 순간”

[골닷컴] 배시온 기자= “우승하기 쉽지 않았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특히 3년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을 잊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현지시간) 지단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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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코로나19로 2019/20시즌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진 바르셀로나 뒤에 이은 2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3개월만에 재개한 리그에서 화력을 보여주며 11경기 전승을 거두었고, 결국 통산 34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단은 “목표는 언제나 같다. 승리하는 것이다. 리그 휴식기가 지난 후 경기를 다시 재개할 수 있을지, 재개해서 잘 마칠 수 있을지, 승리할 수 있을지 몰랐다. (그렇기에) 나에게 최고의 날이었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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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챔피언스리그를 더 원했고, 멋지다고 말하고 싶을 수 있지만 비교하고 싶지 않다. 이번에 리그 우승을 했을 때 내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었음이 확실하다. 우승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단 감독은 미래를 묻는 질문에 “나는 비 전형적인 사람이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내가 선수였던 시절처럼 매일 훈련을 즐길 뿐이다. 그리고 (즐기지) 못할 때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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