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지네딘 지단 감독이 자신이 태어난 알제리를 위해 의료기구를 기부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축구인들의 선행 역시 멈추지 않고 있다.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프로 선수들의 급여 삭감이 이뤄지며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급여 삭감을 진행했다. 지단 감독은 여기에 기부까지 더하며 코노라19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인이지만 알제리 태생인 지네딘 지단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알제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지단은 알제리의 도시 베자이아의 한 병원에 기부를 진행했다. 자신의 재단을 이름으로 그는 호흡기 키트, 모니터 등을 비롯한 의료기구를 보냈다. 해당 병원은 SNS 계정을 통해 지단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알제리는 1800명 이상의 확진자와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는 아프리카 국가 중 높은 수치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