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0)는 자신이 지도해보고 싶은 선수라며 영입에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단 감독은 최근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레알 사령탑으로 단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시즌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후 "레알과 나는 이 시점에서 헤어지는 게 서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결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레알은 올 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훌렌 로페테기, 솔라리 감독을 차례로 경질한 끝에 지단 감독을 다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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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지단 감독 재선임 후 올여름 팀 합류 조건으로 FC 포르투에서 수비수 에데우 밀리탕(21)을 영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떠난 후에도 스타급 선수 영입이 없었던 레알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를 비롯해 네이마르(27), 에당 아자르(28),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폴 포그바(26) 등과 연결되며 조만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중 음바페는 레알 이적설이 가장 강력하게 제기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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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 또한 음바페를 영입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어느 좋은 선수나 마찬가지로 음바페를 지도할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단, 지금은 음바페에 대해 얘기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음바페는 올 시즌 현재 소속팀 PSG에서 컵대회 포함 34경기 30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