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1)가 급한 용무 때문에 경기 중 자리를 비웠다. 5분씩이나!
10일 에이바르와 원정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전 도중 빠른 속도로 터널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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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을 치른 뒤 부랴부랴 돌아온 사이 팀은 그 입장에서 천만다행으로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라모스가 한결 홀가분한 상태로 수비를 리드하는 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1로 마무리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경기 기자회견에서 “라모스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뒤 돌아왔다”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레알은 최근 물오른 호날두를 앞세워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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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렌시아(승점 56)를 다시 끌어내리고 3위(승점 57)를 수성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한 2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승점 61)와 승점차를 4점으로 좁히며 2위 탈환 가능성도 열어뒀다. 아틀레티코는 레알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는 다른 행성에서 온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뭐왜뭐왜뭐가?". 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