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FC 잘츠부르크 공격수 에얼링 홀란트(19)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홀란트는 내달 이적시장을 약 2주 앞둔 현재 올겨울 '최대어'로 떠오른 대다수 유럽 명문구단의 영입 대상이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주전 공격수로 도약한 신예 홀란트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데 거부감을 내비치고 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드 잘츠부르크 단장도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홀란트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팀에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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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홀란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그에게 당장 명문구단보다는 중소리그 강팀이나 빅리그 중상위권 팀에 합류해 경험을 쌓는 경로를 추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잘츠부르크는 홀란트에게 구단의 모기업 레드불그룹이 운영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RB 라이프치히로 이적을 권유하고 있다. 이미 홀란트는 지난주 라이프치히 구단을 방문해 미팅을 가졌다.
이 와중에 잉글랜드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홀란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에 이어 지난주 맨유와도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 수석 축구기자 멜리사 레디는 홀란트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금요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 만나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홀란트는 맨유의 제안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홀란트는 이날 솔샤르 감독은 물론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사장과도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 '인디펜던트'는 "맨유는 홀란트와의 미팅 후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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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맨유에는 솔샤르 감독이 홀란트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는 점이 유리한 요인을 작용할 수 있다. 솔샤르 감독은 노르웨이 구단 몰데를 이끈 지난 2018 시즌 홀란트를 주전 공격수로 활용했다. 홀란트는 2018 시즌 노르웨이 리그와 유로파 리그를 통틀어 30경기 16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후 지난 1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홀란트는 올 시즌 현재 잘츠부르크에서 컵대회 포함 22경기 28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