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latan Ibrahimovic AC Milan 2019-20Getty Images

즐라탄, AC 밀란 복귀 전 리즈와 이적 협상했다

▲리즈 구단주, 즐라탄과 접촉 사실 인정
▲"카바니보다 즐라탄과 더 깊이 있게 논의"
▲밀란 복귀 택한 즐라탄, 올 시즌 후 은퇴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16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이끌어줄 적임자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를 노렸으나 끝내 영입에 실패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0월 LA 갤럭시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유럽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AC 밀란 외에도 볼로냐, 토트넘 등이 그를 노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잉글랜드 전통의 명문 리즈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을 시도했다는 사실은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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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라드리차니 리즈 구단주는 최근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지난 1월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와 접촉한 사실을 인정하며 "즐라탄과 더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었다"고 말했다.

라드리차니 구단주는 "즐라탄은 우리가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노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다"면서도, "그러나 그의 최종 결정은 밀란 복귀였다. 다만, 즐라탄은 행선지를 물색하는 동안 늘 나와 솔직하고, 투명하게 대화했다. 우리는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인정할 만한 선수를 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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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드리차니 구단주는 "그러나 즐라탄 영입을 마르셀로 비엘사(리즈 감독)와 논의하지는 않았다"며, "영입 협상이 그 정도로 진척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즈는 올 시즌 일곱 경기를 남겨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위에 오른 상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 탓에 시즌이 중단되는 불운을 겪게 됐다. 현재 1위 리즈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풀럼의 격차는 승점 7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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