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재개된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AC 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의 상태가 예상한 것보다는 덜 심각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밀란의 팀 훈련 도중 오른쪽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팀 훈련에서 제외된 그의 부상 부위, 상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일부 현지 언론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으며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현역 은퇴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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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밀란은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검사 결과 이브라히모비치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게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가 다친 정확한 오른쪽 다리 부위는 종아리 뒷근육(calf)이다.
밀란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아킬레스건은 여전히 완벽한 상태(perfectly intact)"라고 밝혔다. 다만, 밀란은 앞으로 열흘간 이브라히모비치의 상태를 지켜본 후 더 정확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밀란은 "열흘 후 검사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오른쪽 종아리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더 자세하게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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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말 LA 갤럭시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밀란으로 복귀했다. 그는 밀란 이적 후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각 구단은 오는 8월 20일까지 현재 중단된 2019/20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지난 19일 팀 훈련을 재개한 세리에A 각 구단은 내달 13일 시즌을 재개하는 데 잠정 합의한 후 이탈리아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