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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경쟁도 역대급, K리그1 상위 스플릿 티켓의 행방은?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2019는 전반적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특히 선두권, 중위권, 하위권으로 명확히 갈렸다. 그중 6위까지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한마디로 전쟁이다. 선두 경쟁 중인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1위 자리를 주고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리그 3위 FC서울과 승점 12점 차로 격차가 많이 난다. 하위권도 마찬가지다. 경남FC,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등을 피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 10위 경남도 9위 성남과 12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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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에 촘촘하게 자리한 팀들은 피 말리는 경쟁 중이다. 33라운드 이후 스플릿 라운드가 결정되는데, 앞으로 5경기가 남았다. 중위권 팀들의 지상과제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다. 하지만 마지노선인 6위까지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현재 9위 성남FC(승점 34점)를 기준으로 3위 서울(승점 47점)과는 13점 차이며 6위 상주 상무(승점 39점)와는 단 5점 차다. 

상위 스플릿 잔류 가능성이 높은 서울을 제외하고 4위 강원FC부터 9위 성남까지 각 순위별 팀 간의 격차는 최소 1점에서 최대 3점 차다. 특히 4위 강원과 5위 대구, 6위 상주와 7위 수원, 그리고 8위 포항과 9위 성남은 1점 차로 박빙이다. 즉 1~2경기 결과에 따라 순식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처럼 잔인하고도 치열한 상위 스플릿 싸움은 올 시즌이 역대급 경쟁이라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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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각 팀의 최근 흐름과 색깔이 다양하여 더욱 예측하기 힘들다. 9위 성남은 득점은 저조하지만 짠물 수비가 강점이다. 강호 전북도 성남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8위 포항은 최근 완델손의 활약과 2연승으로 흐름이 좋다. 7위 수원은 최근 주춤했지만 득점 랭킹 1위 타가트의 발끝이 위협적이다. 6위 상주는 이번 달 전역하는 12명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5위 대구와 4위 강원은 홈에서 승률이 높지만 원정에서 고전한다는 약점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앞으로 3번의 원정이 남아있다. 3위 서울은 최근 부상자 증가와 4경기째 승리가 없어 마냥 안심할 수 없다.       

우승 경쟁, 강등권 싸움 못지 않게 치열한 상위 스플릿 다툼에 팬들의 희비가 매주 엇갈리고 있다. A매치 휴식 이후 돌아오는 29라운드에서는 대구와 포항, 성남과 수원의 중위권 팀 맞대결이 팬들을 기다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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